헤어진 연인이 당신을 쉽게 잊도록 도와주는 방법

2020. 1. 7. 10:52재회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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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내담자들은 지침을 어긴다.

 

"아 지침 못참겠어. 마지막으로 매달려보자. 마지막으로 매달리면 잡힐 수도 있어. 후련할 거야! 될 대로 돼라!"

 

 

 

 

결과는 어떨까 ?

 

참혹하다. 이미 수 많은 후기에서

 

입증이 된 부분이다.

 

매달릴 경우,

 

상대방의 프레임은 높아지고

 

나의 프레임은 낮아진다.

 

 

 

상대방은 마음이 편해지고

 

연인으로 쌓은 추억들을

 

더 이상 회상하지 않으며,

 

일상 생활이 편해진다.

 

그리고 다른 이성을 찾아 떠난다.

 

헤어지고 당신을 떠올리지 않게 되는 거다.

 

 

근데 당신은

 

매달린만큼 내적 프레임이 낮아져

 

상대방을 더욱 그리워하게 된다.

 

 

 

 

 

 

 

 

 

 

 

과학적으로 쉽게 풀어보자.

 

과학적 관점에서 보면

 

인간의 뇌는

 

'번식상대(자신의 짝)'을 찾는

 

생체 기계이다.

 

 

이 기계는 적어도

 

자신과 동등하거나

 

높은 가치를 가진 이성을

 

만나고 싶어한다.

 

뇌는 자신보다 못한 사람은

 

만나지 못하도록,

 

관심을 갖지 않도록

 

프로그램 되어있다.

 

마치 맛있는 것을 좋아하게끔

 

뇌에 프로그래밍 되어 있는 것이다.

 

 

 

 

자신의 프레임을 낯추게 되면

 

번식가치가 낮아 지므로,

 

상대방의 뇌에선

 

"너의 옛 연인은

 

너보다 가치가 낮은 사람이야,

 

걔는 떠올리지도 말고,

 

빨리 다른사람 찾아!" 라고

 

명령을 한다.

 

 

상대방 뇌에서는

 

당신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지 않게 된다.

 

당신에 대한 생각 자체를

 

지워버리는 작업을 한다.

 

 

 

 

 

그 결과 기억 속에서 잊혀지며,

 

상대방은 너무도

 

잘 지낼 수 있게 된다.

 

 

 

이런 이유에서

 

신뢰감 때문에 헤어진 경우는

 

상대방에게 다른 이성이

 

빨리 생길 확률이 적지만,

 

온전히 프레임 문제만으로

 

헤어진 경우에는

 

상대방에게 다른 연인이

 

생길 확률이 높은 것이다.

 

(리바운드 예외)

 

 

 

 

 

매달인 내담자는

 

상대방의 프레임이 높아지기 때문에

 

지옥의 고통을 겪게 된다.

 

잊는 기간은 훨씬 길어지며,

 

당분간 다른 이성을 못 만난다.

 

그리고 재회확률도 매우 낮아진다.

 

 

 

 

지침을 어기고 매달림으로써

 

상대방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서로의 추억을 무의미하게

 

만들 것인가 ?

 

 

아니면 이성을 가지고,

 

지침을 따름으로서

 

재회 혹은

 

잊혀지지 않는 사람이 될 것인가 ?

 

 

판단은 스스로하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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