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이별조언, 따라야 할까 ?

2019. 11. 20. 13:12재회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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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주변 지인의 조언 때문에

 

스스로가 흔들리게 되면서

 

상황을 망치는 경우가 많다.

 

 

 

 

주변 친구, 가족들이 이렇게 말한다.

 

"전남친은 너를 안좋아하는거야, 마음이 식었으니 헤어지지 절대 안돌아와"

 

"전여친은 그냥 널 가지고 논거야"

 

"그냥 섹스하려고 전남친이 술먹고 연락한거야, 이미 다른사람만나고 있던데"

 

"그 이상한 상담 받아서 헛짓거리하지말고, 매달려봐, 내가 전에 매달려서 다시 만났잖아. 진심으로 하는게 최고야"

 

 

이런 조언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멘붕에 빠진다

 

그러나 이 칼럼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지인들 때문에

 

상황을 망치는 확률이 급격하게 줄었다.

 

 

 

 

 

 

재회를 어렵게 만드는 1순위는

 

'지인의 조언'이다

 

지인들의 재회 조언들은

 

대부분 틀린 의견이라

 

잘못된 행동을 하게 만든다.

 

 

 

심적스트레스를 증가시키는 것이다.

 

즉, 내적프레임을 하락시킨다

 

 

 

 

 

 

 

 

지인의 재회방법이

 

틀린 이유는 간단하다.

 

지인의 조언 자체가

 

통계, 심리학적 이론를 토대로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자신의 경험뿐이기 때문이다

 

 

연애는 나이, 성향, 트라우마, 객관적가치,

 

상황적 문제 등에따라

 

수백, 수천가지 경우로 나뉩니다.

 

지인들은 이런 경우의 수를

 

접할 기회가 부족할 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제안하는 재회방법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지인들은 자신들에게 있어

 

인상 깊었던 과거 경험,

 

소설책, 주변 지인들의 스토리 정도로

 

상황을 파악한다.

 

 

수천가지 경우의 수 중에

 

단 몇가지 연애 경헌만을 했을겁니다

 

지인이 좋은 종너을 내리는 것은

 

당연히 어려운 겁니다.

 

 

사실 이런 관점에서

 

이론 없이 재회상담을 하는 사람들은

 

매우 지적수준이 낮다.

 

사실 내담자들이 훨씬 똑똑하고

 

더 나은 판단을 하는 경우가 많다

 

 

 

 

 

재회상담을 받은 후

 

내담자들은

 

불안해서 확인을 받기 위해

 

지인들에게 조언을 구하곤 한다.

 

이 때. 나의 지침이나 분석과

 

충돌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엔 불안해 하지 말고

 

100% 내 판단을 따르면 된다.

 

 

 

 

 

지인의 조언을 받고 피를 봤던

 

수 많은 선배들의 후기가

 

당신을 반겨줄테니까.

 

 

 

 

지금 까지 재회상담을 하며

 

관찰한 결과

 

좋은, 나쁜 조언자를 구별하는

 

방법은 이렇다.

 

1. 평범한 이성친구

 

이성친구라고 해서

 

'내 연인의 마음을 잘 알꺼야'

 

라고 생각하는 건 착각이다

 

믿지마라.

 

인기 있는 여성과

 

인기 없는 여성의

 

연애패선은 정말 다르다

 

만나는 남성의 수준차이도 있는게

 

현실이다.

 

 

 

예를들어, 인기있는 여성은

 

강한 프레임 전략을 취하는게

 

효과적이나,

 

인기가 없는 여성의 경우는

 

신뢰감에 더 치중해야한다

 

 

 

2. 평범한 동성친구

 

그나마 내담자에 비해

 

객관적이긴 하겠지만

 

내담자의 판단력보다

 

못 할 가능성이 크다.

 

내담자는 전 남친을

 

오래 봐 왔기 때문에

 

성격도 알고, 정보도 아는데

 

동성친구는 이런 정보조차도 없다

 

예를들어, 자존심 강한 전남친인데

 

동성친구는 순한 사람만 만나봤다면

 

자존심 강한 전남친의 성격을

 

고려하지 못한채 조언을 하게 된다.

 

 

3. 어머니

 

어머니가 과거에

 

25살 이후에 결혼한 경우

 

연애를 많이 해보셨다면

 

좋은 조언자에 해당한다.

 

특히 아버지가 지혜롭다면

 

어머니 또한 지혜로울 가능성이

 

매우 높다

 

 

4. 처제, 친인척, 결혼한 친구들

 

1,2번과 같이 의미 없다

 

 

5. 바람둥이 친구

 

그나마 좋은 조언자에 속한다

 

보통 이런 친구들은

 

시행착오를 통해

 

프레임이론을 자연스레 익혔고

 

많은 상황을 겪어 봤기 때문에

 

'좋은 수'는 못주더라도

 

'악수'를 두지 않게끔 도와 둘 수는 있다

 

다만, 단순한 연애 조언은 가능하지만

 

결혼에 있어서는 좋은 조언을 못한다.

 

또한 성격적으로 매력이 있어서

 

이성이 들뜱는게 아닌

 

이성에게 열등감을 느껴서

 

이상한 여자와 원나잇을 하는

 

'열등감 찌질이' 바람둥이라면

 

그 조언은 폐기 해야한다.

 

 

6. 연애를 많이 해본 친구

 

1, 2번 보다 낫겠지만

 

이별 상황이 바람둥이 보다는

 

잦지 않고,

 

어머니 보다는 내공이 부족하다

 

 

7. 술집 여성

 

술집 여자들 또한

 

수 많은 남자들을 만나 보면서

 

시행착오를 겪기 때문에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는 환경 때문에

 

어렴풋이 프레임 이론을 체득한다.

 

눈치가 빠르고

 

개념 있는 여성들이 종종 있는데

 

이런 여성들은 좋은 조언자에 속한다

 

하지만 개념없는 여성들은

 

공감 능력 자체가 부족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좋은 조언자가 될 수 없다

 

 

 

 8. 인간 관계가 좋고, 이성도 곧잘 사귀며, 책도 많이 읽는 친구

 

가장 좋은 조언자에 속한다.

 

사회적 지능이 높고, 책을 읽으며

 

객관성도 갖추게 되기 때문에

 

상황을 가능 냉철하게

 

판단 할 수 있다.

 

 

정리하면,

 

지혜로우면서

 

여러번 시행착오를 겪은 사람들이

 

좋은 조언자라고 할 수 있다.

 

단, 좋은 조언자들의 재회 방법과

 

나의 지침과 충돌 할 경우

 

무조건 나의 지침을 전적으로 따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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