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애인에게 다른 사람이 ? - 리바운드 릴레이션쉽

2019. 10. 30. 16:01재회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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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제목에 대해서

 

많은 질문을 하였다

 

 

 

 

대부분 내담자들이

 

리바운드 릴레이션쉽에 대해

 

대부분 잘못 이해하고 있는듯 하다

 

 

 

한 방에 정리하고자 한다

 

이 칼럼은 꽤 난이도가 있는데

 

이론숙지가 잘 되지 않은 내담자라면

 

나중에 도전하길 권한다

 

 

 

헤어진 애인에게

 

다른 이성이 생기는 사건은

 

누구에게나 두려울 것이다

 

새로 만난 사람과

 

서로 사랑을 속삭이고

 

스킨쉽을 하는 모습을

 

상상만해도 피가 거꾸로 솟는다

 

 

 

 

 

 

 

어떻게 하면 내 파트너의 마음을

 

다시 되돌릴수 있을까 ?

 

내가 만약 리바운드 대상이라면

 

어떻게 해야 상대방이

 

이전 사람에게 돌아가지 않게

 

할 수 있을까?

 

 

 

그 방법을 설명하기 전에

 

리바운드 릴레이션쉽에 대한

 

개념을 알아야한다

 

 

 

 

2011년 해외 심리치료에서만 쓰였던 개념인

 

리바운드 릴레이션쉽 개념을

 

재회심리학에 적용하였다

 

 

 

이후 많은 상담사들이

 

리바운드 릴레이션쉽에 대해

 

설명하려고 노력했는데

 

통일된 개념으로 제시하지 못했다

 

각 칼럼마다 다르게 설명되어 있다

 

그래서 내담자들이 꽤 혼란을 겪고 있는 것 같다

 

 

 

 

 

사이트별로 다르게 설명되어 있고

 

상담사마다 다르게 이해하고 있는 듯해서

 

이런 혼란을 줄이고자

 

이 글을 준비했다

 

 

 

 

 

 

 

리바운드 릴레이션쉬에 대해

 

간단히 개념설명을 하고

 

구체적인 설명을 하겠다

 

 

이것을 안다면,

 

헤어진 애인이 다른 사람이 생겨도

 

'이겨낼 자신'이 생기게 된다

 

 

 

해외에서 쓰이던 이 개념을

 

좀 더 심화시켰다

 

여기서 정리한 개념이

 

'정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여기서 부터

 

글이 어려울 수 있으니

 

천천히 이해하면서 읽자

 

 

 

 

 

정의 - 여자가 남자의 헌신하지 않는 행동으로 이별을 할 경우, 공허한 마음에 프레임이 높은 남자가 아닌, 신뢰감 높은 다른 남자를 만나는 현상 ( 남녀는 바뀌어도 된다 )

 

 

 

구체적인 스토리를 들자면

 

모든 남녀가 이 사례에 해당된다고

 

할 순 없지만

 

많은 경우 이 스토리를 따라간다

 

 

 

 

6개월 이상 연애를 하던 과정에서

 

남자 A는 여자 B에게

 

신뢰를 싫어버린다

 

B는 지속적으로 상처를 받고

 

미래에 대한 확신이 들지 않는다

 

하지만 A의 프레임이 높아서

 

쉽게 놓지 못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A의 신뢰감은 더 낮아 진다

 

B는 A와 결혼을 하더라도

 

행복할 것 같지 않다

 

 

 

A의 높은 프레임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

 

신뢰를 완전히 잃게 됐을때

 

B는 떠난다.

 

이때 B는 강경하게 헤어짐을 요구하지만

 

A에 대해 사랑이 컷기에

 

마음은 매우 아프다

 

 

 

 

 

A는 B에게 매달려도 소용이 없다

 

B는 A의 매달림에 흔들리지만

 

어차피 다시만나 봤자 의미없고

 

자신만 상처받을거라 생각한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허한 마음이 크고

 

외로움이 극대화 된다

 

 

 

 

 

B는 '이제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야지'라고

 

굳게 결심한다.

 

최근 연애가 너무나도 힘들고

 

상처가 많았기 때문이다

 

 

 

 

B는 C라는 이전부터

 

자기를 좋아해주던 사람을 만나본다

 

자신을 너무나 좋아해주고

 

사랑을 해준다

 

전반적인 매력은

 

A보다 덜하지만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야지'라는

 

결심이 강했기 때문에

 

C의 고백을 허락한다

 

 

 

 

B는 C와의 초기 연애는

 

잠시동안 행복하다.

 

A에게 받지 못했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자존감이 높아지고, 기분이 좋다

 

 

A에게 연락이 오지만,

 

관심이 없다.

 

이게 사랑인가 싶다

 

A는 더 이상 연락이 없다.

 

연락이 없는 모습에

 

조금씩 생각이 나긴 하지만

 

돌아갈 마음은 없다

 

 

 

 

 

 

시간이 흘어감에 따라

 

B의 자존감도 돌아오고

 

정상적인 생활을 하게 된다

 

이 때가 되니,

 

C에 대한 감정이

 

더 이상 생기지 않게 된다

 

 

 

 

만약 A가 지속적으로 매달리며

 

프레임을 낮췄다면

 

C를 더 사랑했을 것이다

 

하지만 점차 연락없는 A의 프레임이

 

높아집에 따라 생각이 나고

 

C에 대한 관심이 적어진다

 

 

C에게 점점 미안해진다

 

 

 

이후 B의 마음은 A와 C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마음이 달라진다

 

 

즉, 프레임과 신뢰감의 총합이

 

높은 쪽으로 마음은 기울게 된다

 

 

즉, 헤어진 애인은 나에게 돌아오게 된다

 

 

 

이렇게 스토리가 진행된다.

 

 

 

 

 

리바운드 릴레이션쉽의 조건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아래 조건을 충족해야한다.

 

 

 

1. 6개월 이상의 연애

 

2. 내담자가 상대방에게 헌신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연애를 하였고, 그 과정에서 상대방은 큰상처를 받았어야만 함

 

 

 

여기서 중요한건, 결국

 

프레임과 신뢰감을 어떻게

 

유지하느냐에 달려 있다

 

 

그래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만약 내담자가 A의 상황이라면

 

이론대로 할 경우 결국 게임에서 승리하게 된다

 

 

 

 

만약 내담자가 C의 상황이라도

 

이론대로 할 경우 승리하게 된다

 

 

 

 

결국 B는 A와 C의 가치(프레임과 신뢰감의 총합)을 

 

비슷하게 여기는데,

 

여기서 이론적으로 가치를 높여버리면

 

결국 시간은 우리편이 된다

 

 

 

 

주의 사항으로

 

성별에 따라 다르게 지침을 행해야한다.

 

남자 내담자의 경우

 

신뢰감을 크게 잃지 않는선에서

 

행동해야 한다

 

 

 

 

여자 내담자의 경우, 대체적으로

 

프레임을 높이는 방향으로 지침을 써야한다

 

 

단, 상대방 남자의 내적 프레임이

 

막장인 경우엔 조심해야한다

 

 

 

 

리바운드 릴레이션쉽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지침을 잘 지켜내는것,

 

혹은 소망적 사고의 오류에 빠져

 

이론대로 하지 않는 것 등을 주의한다면

 

헤어진 애인과의 재회 확률을

 

극대화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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