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재회 했다면 잊지 말아야 할 1가지

2020. 2. 25. 21:04재회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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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닉에 걸려 상담에 온 내담자들이 있습니다

 

긍정적으로 변한 내담자들에게 저는 종종 물어봅니다

 

재회가 된다면 그 이후에 마냥 행복하실 것 같으신가요 ?

 

 

 

 

처음 오카시오에 오신 분들이라면 오늘 글이 이해가 안되고 '마음 급해 죽겠는데 뭔 재회 후 얘기를 하고 있어..' 생각 하실 수 있습니다. 블로그에 있는 다른 글들부터 읽고 오늘 글은 아껴뒀다가 나중에 읽으세요

 

 

 

 

헤어지고 재회를 하기를 간절히 바라서 상담에 오는 내담자들은 자신의 상황이 가장 어려울 것이라 생각하고 찾아옵니다. 사실 일반인들이 생각하기에 0% 케이스(환승, 차단된 상황)도 지침이 개발되면서 해법들이 생겼고, 재회 확률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지침을 제시하는 건 저에게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저에게 희망적인 확률은 받은 내담자들에게 저는 종종 반문합니다. "재회가 된다면 그저 행복하실거 같으신가요 ? 다음을 생각하세요. 재회 후에 어떻게 되실거 같으세요 ?"

 

 

상담을 받고, 지침을 쓰고, 헤어지고 재회 후 내남자들이 종종 잊어버리는게 있습니다. 바로 재회 후에 '지침 문자에 걸맞는 사람처럼 행동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헤어지고 재회 후 내담자들은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다 생각하지만. 상대는 당신이 정말 변했나를 아직은 확실할 수 없는 상태 입니다. 어찌보면 프레임을 끌어올려 상담사가 떠 먹여주는 재회를 했을 뿐. 상대는 여전히 과거의 변하지 않았던 모습들이 종종 떠오릅니다

 

 

 

 

그러다 보니 상대방은 당신의 신뢰감을 테스트 해볼 수 있습니다. 일부러 무뚝뚝하게 대하거나, 차갑게 쏘아 붙이는 행동, 무심한 태도를 보일 수 있습니다

 

 

만약 글을 읽는 분이 여자분이실 경우 남자가 괜히 무심한 태도를 보이거나 잘 안해줄 수 있습니다. '이 여자가 너무 좋아서 재회는 했지만, 과거처럼 또 나를 들들 볶거나 괴롭게 만들지는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남자분이실 경우, 여자분의 표정이 좋지 않거나 연락이 잘 안 닿을 수 있습니다. 재회를 하며 지침을 수행하는 동안 상대도 당신을 그리워하면서 심리적인 타격을 받았기 때문에, 자존심 발동이 잦아질 수 있습니다

 

 

 

어쨌든 남자, 여자 모두 이 테스트 기간은 1달 남짓이며, 이것을 무난하게 신뢰감을 지키며 지나간다면 둘의 사이는 회복되고 알콩달콩한 사이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재회를 했다면, 스스로의 프레임을 믿으세요. 패닉에 빠져서 상대방의 마음을 확인하려 들지마세요. 시간이 필요한 것 뿐입니다. 지침 문자에 걸맞는 행동을 1개월만이라도 해보세요. 상대가 다시 사랑에 빠지고 문제가 없어지는 걸 보게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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