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여자친구와 재회를 원한다면, 나는어떤 태도여야 할까?

헤어진 여자친구와 재회를 원한다면, 자신감 있는 태도가 필수입니다. 자신감 잇는 태도는 백 번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다른 이야기를 할 생각입니다

 

 

자신감 있는 태도가 재회나 짝사랑에 있어서 독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 글을 여성분이 읽으신다면, 소심한 남자를 공략하는데 팁이 될겁니다

 

 

 

 

 

소개팅이나 헤어진 여자친구와의 재회하는 과정에서 자신감 있는 태도는 매우 중요합니다. 자신감 있는 태도는 프레임을 높이는 대표적인 전략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그 한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적인 여자들은 자신감 있는 남자에게 끌리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인간 심리에는 절대적인 것이 없듯이 자신감 있는 태도가 능사는 아닙니다

 

 

예외 -

 

1. 여자 스스로 자존감이 낮음

 

2. 남자에 대한 자신이 없는 여자

 

3. 자신감 있는 남자에 의한 상처가 있는 경우 ( 과거 잘난 남친이 바람핌 )

 

4. 여자친구가 남자의 애정이 부족하여 섭섭함에 이별 통보를 함. 그 이후 남자가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얼굴 보자고 한 경우

 

이 여자들은 자신감 있는 남자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여기서 말하는 자신감이란 개념 없이 허세부리고, 건방진 남자를 뜻하는 게 아닙니다. 이런 남자는 어떤 여자든 싫어합니다

 

남자의 자신감이 넘쳐보이면, 위에서 언급한 성향의 여자들은 남성의 신뢰감을 0으로 측정합니다.

 

(여자친구 또한 신뢰감 없는 남성의 지나친 자신감을 싫어합니다)

 

 

 

여자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내 스타일이 아니야" 라거나 "이 남자는 바람둥이일거야" "저런 스타일 극혐이야"라는 말을 내뱉습니다

 

특히 '나는 자신감이 없어보이는 남자가 끌리더라'라고 말합니다

 

이 여성들은 상처 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워낙 크기 때문에, 아예 심리적으로 미리 차단 해 버린다. 잘 쳐다도 보지도 않습니다

 

 

여자들은 이런식으로 인정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내가 자신이 없기 때문에 저 남자를 마음에 안들어하는거야'

 

 

이런 사고는 자신의 자존감을 낮추기 때문에, 방어기제가 작동됩니다. 왜 싫은걸까 ? 이유를 찾다가 '왠지 모르게 싫어'라는 결론이 나게됩니다

 

 

 

 

마치 이런 것과 같습니다. 모쏠 남자들은 누구나 좋아할만한 여성들을 보고서 종종 이런 말을 합니다.

 

'저런 전형적인 미인은 싫더라'

 

'설현 같은 여자 보다는 찌질한 여자가 더 끌리더라'

 

물론 진짜 개인취향일 수 있습니다

 

 

 

 

이런 반박을 하고 싶은 분이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난 자존감이 높은데 찌질한 남자가 좋던데요 ? 일반화 하지 마세요 !'라고 따지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화내지 말고 조금만 더 읽어보세요

 

항상 말하지만 일반적으로 이 심리에 해당한다는 것이지, 무조건 내 설명이 모든 사람에게 적용된다는 게 아닙니다. 사람의 심리는 워낙 다양해서 몇마디로 인간의 심리를 일반화 할 수 없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이글을 쓴 이유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남자가 마음에 드는 여성에게 대쉬할 때, 혹은 헤어진 여자친구와의 재회를 노리는 과정에서 무조건적으로 자신감 있는 태도가 꼭 플러스 요인은 아닙니다

 

남자를 못 믿거나, 상처가 많은 여성의 경우 남자의 찌질한 모양새, 수줍음, 자신감 없는 채도에 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은 '신호'에 따라 상대를 해석합니다. 벤츠를 타는 남성을 보면 '돈이 많을 수 있겠다'고 해석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신호를 통해서 상황을 해석합니다. '찌질함' 또한 하나의 신호입니다

 

 

찌질함 자체가 '바람을 피우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신호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무슨 짓을 해도 참아주며, 공주처럼 떠받들어 줄 수 있고, 나를 상처주지 않을 것이라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여성은 이런 찌질한 모양새에 '신뢰감 점수'를 무의식적으로 플러스하게 되는겁니다

 

 

특히 최근 남자의 헌신적이지 않은 태도에 상처를 받은 여성은 찌질한 남성들에게 더욱 추가점수를 줄 가능성이 큽니다

 

 

헤어진 여자친구와의 재회를 노리는 남성의 경우에도, 상황을 잘 봐야합니다. 남자의 프레임이 낮은 경우엔 어느정도 자신감있는 태도가 중요하지만, 헌신의 문제로 헤어진 경우엔 겸손한 태도가 중요합니다

 

 

자신감 있는 태도로만 일관하다가는 헤어진 여자친구는 당신을 오만하다고여기고 기분이 상할 수 있습니다

 

 

재회와 짝사랑 성공에 있어서 상대방의 내적프레임, 상처들을 고려하며 접근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지금까지 아무도 사랑에 대한 공식을 내놓지 못한 것 같습니다